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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경찰 관련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영광의 주인공은 이천시 소재 양정여자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스나이퍼'(지도교사 김지일) 소속 2학년 황정안, 정가은, 김나연, 전유진, 최지은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은 최근 이천경찰서 청소년 프런치어단 활동 평가에서 지방경찰청장상과 올바른 112신고 문화 정착을 위한 UCC공모전에 전국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스나이퍼'는 이천환경연합회 주관 하이닉스 후원으로 양화천 살리기 행사의 일환인 'EM흙공 환경정화' 활동과 교내 질서 지키기, 잔반 줄이기 캠페인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양정여고 스나이퍼는 팀명 '애폴'로 참여해 그간의 활동을 통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미션수행 및 인증샷 포스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참가 열기가 뜨거웠고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참신해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며 "양정여고 스나이퍼 학생들의 활약이 눈부셨다"고 밝혔다.


/이천=김광섭 기자 g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