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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오는 21~25일까지 설봉공원에서 '제17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최근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흥겨운 만남~ 행복한 나눔~'이란 주제로 축제를 열기로 확정했다.

이번 축제는 개막 대동놀이를 대공연장으로 확대 운영, 도시민과 농업인이 서로 이해하는 흥겨운 놀이의 장으로 꾸민다.

여기에 이천(2000)명 가마솥쌀밥짓기, 무지개가래떡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예년보다 더 강화되며, 거북놀이를 중심으로 임금님진상행렬과 용줄다리기, 대동놀이 등 놀이문화도 100% 체험형으로 확대된다.

또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3년차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적 전통미를 유지하면서 현대적 감각에 맞는 디자인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는 지역 축제를 넘어 이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가야한다"며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도시 소비자는 물론이고 외국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해 이천의 관광 브랜드를 높이자"고 당부했다.


/이천=김광섭 기자 g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