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카드 발급·할인율 적용 생산·판매 촉진

여주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가정지구 직영골재장의 골재 생산·판매를 개시한다.

가정지구 직영골재장은 북내면 가정리 485-1번지 일원의 22만1000㎡ 부지에 쌓여있는 318만5000㎥의 준설토 원석을 선별해 모래 195만8000㎥, 자갈 110만8000㎥을 생산해 판매할 계획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판매단가는 모래 1만500원/㎥, 자갈(25㎜) 7500원/㎥으로 시는 NH농협은행여주시지부와 협약을 체결해 가정지구 직영 골재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골재전용 카드를 발행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근무자의 현금취급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해 3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일정규모 이상 자갈 구매시에는 할인율을 적용해 구매자에게 해택을 주고 판매도 촉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지구 직영골재장의 골재 생산 판매로 관내에서 시행하는 국책사업과 주요 수요처 등에 공급이 가능하여 골재수급에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31-887-3111~3.


/여주=김광섭 기자 g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