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회 이어 'OEP' 유일 참여
홍보관 마련·첨단 제품 전시예정
▲ 왼쪽부터 사이먼 바틀리 국제기능올림픽위원장, 송지오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제43회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World Skills Sao Paulo 2015)'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로써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5회 연속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하게 됐으며, 올해는 지난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에 이어 유일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 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대회에 필요한 물품 중 일부 제품을 삼성 제품으로 독점 제공하고, 대회기간 중에는 '삼성 파빌리온(Samsung Pavilion)' 경기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갤럭시 S6 등 첨단 제품과 교육 솔루션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송지오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중남미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브라질 대회에 삼성이 주요 후원사로서 전세계 73개 WSI 회원국의 수많은 기능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