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살인미소 '오늘의 연애' 흥행으로 이어지나

이승기의 첫 스크린 도전 작품인 '오늘의 연애'가 14일 기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 이새롬 기자
이승기의 첫 스크린 도전 작품인 '오늘의 연애'가 14일 기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기의 매력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이승기의 첫 영화 데뷔작품인 '오늘의 연애'가 14일 기준으로 전국 576개 스크린에서 2793번 상영, 13만 3752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같은 날 개봉한 '허삼관'의 7만3647명(누적관객수 8만1515명)을 제치고 관객수와 예매율 모두에서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화의 순조로운 출발에는 주연 배우 이승기와 문채원의 매력이 한 몫을 차지했다. 영화에서 이승기는 여자친구의 곁에 맴돌며 늘 지켜주고 챙겨주는 순정남 강준수 역을 소화해 내며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