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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가 하차하는 에네스 카야의 녹화분을 통편집할 예정이다.

온라인상에서 불륜설로 논란의 주인공이 된 에네스 카야는 '비정상회담'에서 하차 및 고국인 터키로 출국을 결정했다. 이에 JTBC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는 "현재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 에네스 카야 녹화분을 거의 편집하고 있다. 통편집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PD는 "어제(2일) 통화했을 때 에네스 카야가 미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향후 어떻게 할지 밝히지 않아 우리도 궁금한 상황"이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대한 편집하는 쪽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연자 문제가 불거진 것에 대해 "이번 사태를 통해 신중하게 멤버선정을 하려고 한다.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섭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멤버 선정 여부에 대해서는 "호주 다니엘이 하차하면서 시청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게끔 하려고 하고 일일 비정상 체제로 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다"며 "한 자리 공석이 더 생겼는데 G10으로 갈지 한 명의 일일 비정상을 추가할지는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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