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했다는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서 보수적인 성격으로 '터키 선비'라는 별명이 붙은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에 의하면 에네스 카야가 자신을 총각이라 소개하며 수많은 여성들에게 접근했다는 것이다. 유부남인 사실을 숨긴 채 카카오톡으로 낯뜨거운 대화를 나눈 캡처 사진도 함께 게재됐다.

올라온 캡처 사진이 실제 에네스의 카카오톡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여기에는 "벗고 있을 때만 걸리면 훨씬 좋은 인연이지" 등 낯뜨거운 대화들이 오갔다. 게다가 이들 여성들 모두 에네스가 유부남인지 몰랐다면서, 총각 행세를 하면서 자신에게 접근한 에네스를 용서할 수 없다고 울분을 토하고 있다.

이미 '기미가요 사건' 등으로 뭇매를 맞았던 JTBC '비정상회담'도 논란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에네스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패널로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터키산 과일주스 사업도 벌이고 있어 사실여부와 관계 없이 큰 타격이 예상된다. 

현재 에네스는 외부와 접촉을 끊고 연락두절된 상태이며, 카카오톡도 탈퇴한 상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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