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 등 6곳 … 수요따라 지속 추진
여주시가 자족도시로써의 기능을 강화하고 산업거점도시로의 육성 및 체계적인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장안, 강천, 삼교, 남여주, 북내, 연라 등 총 6곳에 단지면적 35만1153㎡, 산업시설 면적 22만8807㎡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산단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안일반산업단지(점동면 장안리 일원, 부지면적 5만9425㎡) 조성사업은 2002년 완료됐으며 ㈜모디 등 2개 기업을 유치, 강천일반산업단지(강천면 간매리 일원, 부지면적 5만7753㎡)는 전기장비 제조업 등 6개 단지를 조성, 5개단지에 분양을 완료, 현재 ㈜씨앤테크 등 3개 기업이 공장을 운영하고 1개 기업이 공사 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여주IC와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사전)분양이 완료돼 SP몰탈 등 2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막바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사통팔달 교통요충지의 여건을 살려 남여주일반산업단지(남여주 IC인근, 5만5585㎡)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수도권정비위원회·산업단지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여주=김광섭 기자 g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