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 강화군과 일본 후쿠오카현의 소에다정이 우호교류 협정을 맺은 이래 시작한 양도시 자치단체의 중학생 문화체험교류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속에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양 자치단체의 중학생 문화체험교류에서는 강화군내 중학생 30명과 인솔자 등 32명이 오는 8월 3일 일본 소에다정을 방문한다.
이 교류는 양국의 가정생활을 통한 선진화된 문화와 풍습을 익히고 각 나라의 문화 유적지 등을 답사, 국제적인 감각과 거시적인 안목을 키우는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체험이 되고 있다.
강화군의 이번 일본방문은 지난 3월 일본 소에다정 중학생들이 4박5일간 강화군 방문에 이은 것으로 내달 3일부터 4박5일간 소에다정의 문화와 풍습 등을 익히고 돌아올 예정이다.〈왕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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