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땅콩」 김미현(23·ⓝ016-한별)과 제니 박(28)을 제외한 한국 낭자군 6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AL빅애플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에서 컷 오프 탈락 위기에 놓였다.

 김미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러셸의 와이카길CC(파71·6천161야드)에서 개막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세계랭킹 1위 캐리 웹(호주) 등과 함께 공동 22위에 올랐다.

 시즌 2승을 노리던 박지은(21)은 갑작스런 복통으로 출전은 했으나 3번홀까지 1오버파를 친후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