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협약추진계획 보고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 정립과 고용안정 실현을 위한 「부천지역 노사정위원회」가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전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천시는 13일 오후 부천시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부천시의회 실업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김만수.원종2동)에서 「부천지역 노사정위원회 및 협약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시는 이날 보고에서 『부천지역 노사정위원회에 대해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 과정부터 시민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기존의 노사화합지원협의회를 노사정위원회로 재구성, 실질적인 협의체로 운영, 경기위기 극복 과정에서 지연내 노사 갈등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중에 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노사정협약안을 마련하고 12월에는 시민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1월 본격 출범, 2월중에 노사정위원회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