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0일 새천년 문화도시 육성을 위해 지역주민이 손쉽게 책을 구해볼 수 있도록 각 동사무소와 아파트단지, 기업체,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작은 도서관을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순회문고를 20개소로 늘려 2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 76개소,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체 190개소를 대상으로 순회문고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작은 도서관에 1개소에 200~500권 상당의 양서를 비치하고 순회 운영해 시민들의 독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이종호기자〉j hlee@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