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주민생활지원과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영세가구를 위한 집수리 사업을 벌인다.

24일 구에 따르면 관내 저소득 가구 노후불량주택 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번 주거 취약지역 시설개선 사업에는 이달 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2010년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운영중인 희망근로자들이 나선다.

구는 관내 율목동, 신흥동, 도원동을 시작으로 4월은 유동, 선화동, 도원동을 거쳐 율목동, 신흥동, 도원동에서 순차적으로 집수리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2010년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 사업에는 중구지역 희망프로젝트 참여근로자 연인원 2천24명이 참여한다.

/노형래기자 (블로그)true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