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영 남부경찰서장
"시민에게 믿음 주는 든든한 경찰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제4대 인천 남부경찰서장으로 2일 취임하는 고귀영(56·사진) 총경의 각오다. 전북 옥구 생인 신임 고 서장은 이리고와 원광대를 나와 1982년 간부후보생(30기)으로 경찰에 첫 발을 디뎠다.

전남 무안경찰서장, 본경 수사국 과학수사센터장, 서울 강서경찰서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인천지방경찰청 외사과장으로 일해 왔다.

한편 김상호 전 서장은 17년 간의 경찰 생활을 접고 지난달 30일 명예 퇴임했다.

/소유리기자 (블로그)rainw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