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어장터 3·1만세운동 주도
 인천보훈지청(지청장·송권면)은 8월의 국가유공자로 심혁성’ 독립유공자(1885년 8월15일~1958년12월14일)를 선정했다.
 심 유공자는 경기도 부천 출생으로 인천시 계양구 ‘황어장터 3.1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심 유공자는 시위 현장에서 주동자로 체포돼, 보안법 위반과 직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1년3개월동안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지난 1990년 8월15일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현재 인천시 계양구에는 심 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황어장터 기념관 건립돼 있다.
 손자인 심현조(69)씨가 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승호기자(블로그)jayoo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