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 폐막
 제1회 인천시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가 23일 폐막했다.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이날 폐막식에는 각 부문별 종합우승 선수를 선정했다.
 지체장애통합 종합 우승은 이재만(LC 1등급·경기)에게 영광이 돌아갔고 여자정신지체 종합 우승에는 김나영(정신지체·부산 혜성학교), 남자정신지체 종합 우승은 임정훈(정신지체·동방학교)이 차지했다.
 김혜령(제주)은 여자 시각 텐텀 종합 우승을, 김홍진(서울)이 남자 시각 텐텀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 뇌성 5,6등급 종합 우승은 진용식(경기)에게 돌아갔다.
 허영범(45)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생활체육을 하는 많은 장애인들이 참가했으면 좋겠다”며 “1회 대회지만 대회 가 진행되는 동안 큰 사고도 없었고 벨로드롬은 아니지만 안전한 곳에서 시합을 할 수 있어서 성공적인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생활체육인들 뿐만 아니라 엘리트 선수들도 참가해 해가 갈 수록 규모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유리기자 (블로그)rainw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