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마스터즈 사격대회
 인천시립사격장에서 열린 제 5회 한중일 마스터즈 사격대회 이틀째 대회에서 일본이 뛰어난 역량을 과시했다.
 이날 10m 공기소총 경기는 1위부터 4위까지 일본이 모두 휩쓸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하기와라 카츠타카(일본)는 합계 555점으로 2위 카조 코조보다 19점을 더 득점해 1위에 올랐다.
 10m 공기권총은 개인전은 하시모토 히로시(일본)가 527점으로 1위를, 최충선(한국)이 52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10m 공기권총 단체는 한국의 김선일, 최광호, 황인권 조가 1669점을 쏴 2위 일본을 98점 앞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50m소구경 3자세도 일본이 1,2,3위를 모두 석권했다. 하기와라 카즈타카는 548점으로 우승했고 타카쿠와 아키노리는 537점으로 2위를, 타케이 마사루가 50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소유리기자 (블로그)rainw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