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농협(조합장 정명훈)은 만 60세 이상 원로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280명을 대상으로 강남대학교 교수진과 연계해 지난 4월12일부터 ‘나의 노년을 위하여’란 주제를 갖고 7주간에 걸쳐 진행한 ‘청려장 대학’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최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노후생활, 노년기 건강관리, 재산관리 및 유언, 임종과 호스피스,세무 등으로 이뤄졌다.
원당농협에서는 ‘청려장 대학’에 대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상실감과 소외감, 무력감에서 벗어나고, 가정과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으며 건강하고 보람되게 남은 여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당농협측은 청려장 대학뿐 아니라, 경로당 자원봉사, 독거노인 밑반찬서비스 등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를 위한 실버생활관리사 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고양=이종훈 기자 (블로그)jh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