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신임 회장 등 자문위원 255명 위촉
평화·통일정책 공감대 확산 활동 추진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특례시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특례회협의회는 15일 오후 덕양구 베네치아 웨딩홀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출범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박호영 전임 협의회장, 김성주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특례시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초청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평통기 입장, 제22기 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자문위원 255명이 김성주 신임 협의회장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서 국법을 준수하고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주적 염원을 받들어 맡은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에서 “통일에 기반한 민주평통 고양특례시협의회 제22기 출범식을 축하드리며 한반도 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위해 고양시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성주 협의회장은 “오늘 출범하는 제22기 민주평통 고양특례시협의회는 ‘소통·참여·실행’을 핵심 가치로 고양시민이 체감하는 민주평통, 지역사회와 신뢰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평통이 지향하는 공감과 소통의 역활을 책임있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과 김성회 국회의원은 출범식에서 한준호 국회의원과 이기헌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보내 제22기 민주평통 고양특례시협의회 출범을 아낌없이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과 참석 내빈이 합창한 ‘우리의 소원’ 합창과 기념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고양=글·사진 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