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필례(좌측 네번째) 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숲사랑 경기지역
▲ 김필례(좌측 네번째) 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숲사랑 경기지역

(사)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 회원들이 지난 23일 고양시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하며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김필례 경기지역 총재를 비롯해 홍두표 부총재, 고양시의원인 김미경 여성 회장, 윤형용 나눔 봉사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손수 배달했다.

사랑의 연탄은 덕양구 능곡동과 삼송동 일대 4가구를 선정, 지원했다.   

한국숲사랑은 매월 전국 유명산을 찾아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하면서 가을엔 다문화가정을 위해 고구마캐기 체험·어르신 대상 자장면 무료급식을 지원했다.

이어 겨울에는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나누는 사랑의 연탄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필례 경기지역 총재는 “올 겨울도 경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연탄을 지원했다”며“앞으로도 회원들과 전국 유명산의 산불예방 캠페인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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