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표 봄꽃 축제 준비 돌입

수도권 대표 봄 꽃 축제인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튤립 식재에 나서는등 성공적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꽃박람회 개최에 대비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대 총 7종 5만본의 튤립 구근을 식재했다.
식재한 튤립은 내년 4월 중순 만개할 예정이다.
올 겨울 동안 튤립 구근 보호와 동파 방지를 위해 볏집을 덮어 관리하는등 꽃박람회 개막전까지 안전하게 보호해 만개한 튤립을 만날 수 있다.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내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흥교 대표이사는 “화려한 봄꽃 잔치를 펼칠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는 시작됐다”며“봄꽃을 감상할 알리움을 비롯해 형형색색의 튤립 등 다양한 꽃들로 주변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