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세 번째 우승컵
선수들 땀과 열정·감독,코치 헌신지도·학부모 응원 밑거름.

▲ 고양 백마초 야구부가 ‘2025 경기도지사배 야구대회(U-12) 겸 제23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고양교육지원청.
▲ 고양 백마초 야구부가 ‘2025 경기도지사배 야구대회(U-12) 겸 제23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 백마초등학교 야구부가 ‘경기도지사배 U-12 야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백마초교는 지난 9월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안산유소년 야구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지사배 야구대회 겸 제23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야구 명문 백마초는 올 시즌 세번째 우승컵이다.

백마초는 결승전에서 시흥 소래초와 두번의 동점과 연장 승부치기 등 대접전 끝에 6대5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안았다.

백마초 야구부는 ‘경기도지사배 U-12 야구대회’ 우승에 따라 ‘제23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등 지난 8월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다시한번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백마초 야구부 우승은 최영락 교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백마초 총동문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맹일혁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 속에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한 것이 밑거름이 됐다.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의 전폭적인 지원도 야구 명문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

최영락 교장은 “백마초 야구부 우승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 감독·코치의 헌신적인 지도, 학부모의 적극적인 응원이 있어 가능했다”며“앞으로 야구 명문교로 더 큰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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