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성장기 청소년 10명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 등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눈에 맞는 안경 착용 시기를 놓칠 우려가 있는 청소년에게 10만원 상당의 안경∙렌즈를 지원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협력기관 안경점을 방문, 시력검사를 받고 안경테와 렌즈 등을 선택해 개별적으로 수령할 수 있게 했다.

최효순 위원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무료 시력검사 및 안경 나눔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청소년의 시력 건강을 돕고, 나아가 학업 성취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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