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6일까지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248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 및 도 산하기관과 시∙군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와 건설 기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 위원회다.
이번에 선정하는 위원은 오는 12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위원을 채우는 것으로, 2024년도부터 활동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무원, 공공기관 교수, 시공 및 건설엔지니어링회사 소속의 기술인으로 박사∙석사 학위 소지자, 기술사 및 건축사 등 자격소지자다.
건설기술분과는 토목구조, 토목시공, 상하수도, 수자원, 건축구조, 건축시공, 전기, 소방, 계약제도, 건설안전 등 23개 전문분야 180명이다.
설계심의분과는 토목구조, 토목시공, 상하수도, 조경, 건축계획, 건축구조, 기계, 통신 등 13개 전문 분야 68명을 뽑는다.
주요 역할은 건설기술분과는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의 타당성과 공사 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수행능력 세부 평가 기준과 기술평가 방법 및 기준 등을 담당한다.
설계심의분과는 일괄입찰, 대안입찰, 기술 제안 입찰 등 기술형 입찰공사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설계의 적격 여부 및 설계 점수 평가에 관한 사항을 맡는다.
신청 분야별 후보자 등록 요건과 신청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