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 발표하는 '제2회 타임 100 임팩트 어워즈'(TIME 100 Impact Awards)를 수상한 가수 에릭 남이 "훌륭한 분들과 함께 이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19일 타임에 따르면 해당 시상식은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분야 외에서 많은 노력을 한 사람들을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 17일 싱가포르 국립 미술관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자로는 에릭남 외에 배우 아유쉬만 커라나(인도), 배우 키 호이 콴(베트남), 환경운동가 엘리자베스 와투티(케냐), 여성 권익 운동가 자이납 살비(이라크)가 선정됐다.
에릭남은 가수·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자신의 형제들과 공동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다이브 스튜디오(Dive Studios)를 통해 셀프 정신건강 케어 앱 '마인드셋'(Mindset)을 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훌륭한 분들과 함께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음악과 작품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한 에릭 남은 각 분야 리더, 인플루언서, 활동가 등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유진 기자 yes_uji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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