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가수 겸 인플루언서 ‘비니쌤’을 홍보대사로 위촉, 앞으로 홍보대사들의 세대교체가 속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 연예인의 인지도에만 의존하는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친근하게 시민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출신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기 때문이다.
비니쌤은 행복로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는 등 의정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앞으로 상당수의 SNS 구독자(팔로워)를 확보한 의정부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된다.
김동근 시장은 “비니쌤 홍보대사 위촉이 대사 세대교체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동하는 만큼 기존의 전통적 홍보방식과 다른 참신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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