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정희 시의회 의장, 김형두 의정부노인회 지부장, 하나은행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새시대하나어린이집 및 종합경로당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와 하나은행은 의정부2동 옛 새마을유아원을 대체 신축한 ‘공립 새시대하나어린이집 및 종합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동근 시장, 최정희 시의회 의장, 김형두 의정부노인회 지회장, 김귀호 하나은행 의정부금융센터 센터장,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45억 원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24억원을 지원한 공립 새시대하나어린이집은 총면적 112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보육실 9개와 유희실,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교구보관실 등을 갖췄다.

보육 정원은 141명이며, 교직원 19명이 근무하게 된다.

공립 새시대하나어린이집은 저 출생 문제 해결 및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산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민관협력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의정부시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6월 착공, 올 8월 준공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