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과 박정욱 교수와 오남성당 박민우 마태오 주임신부가 건강강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과 박정욱 교수는 최근 천주교 의정부교구 오남성당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졸중 및 치매를 주제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뇌졸중 및 치매의 정의와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한 강의 후 질의·응답 순으로 열렸다.

박 교수는 천천히 증상이 나타나는 중풍과 달리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한다며 어지럽다고 앉았는데 갑자기 말을 못하고 움직일 수 없는 경우가 대표적인 뇌졸중 증상이라고 강조했다.

뇌졸중과 치매 예방법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잘 관리하고, 과일과 채소, 저염식 등 건강한 식습관과 금연∙절주를 권유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열어, 대학병원 전문의가 직접 지역 주민에게 건강 상식을 알려주고 있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