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17일 김동근 시장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 개소식을 가졌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12년 첫 선정 이래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3연속 재지정에 성공했다.
시는 문예숲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접근성이 좋은 1호선 회룡역과 경전철 회룡역 중심부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활동 및 양성평등 교육, 여성 능력 개발을 위해 사용된다.
김동근 시장은 “문예숲 커뮤니티센터가 여성들은 물론, 시민의 소통, 돌봄,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는 데 활용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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