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12일 의정부시에 폭염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하나로 성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진선 사랑의열매 경기북부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기탁금을 활용, 온열 질환 취약계층 가구에 선풍기 138대를 선물하고, 저소득 아동 20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원해 준 사업비 덕분에 저소득 온열 질환 취약계층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정부=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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