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제22회 시민의장 수상자 4명을 선정, 1일 발표했다.
 시민봉사장으로 선정된 이영기씨(60·동안동)는 현재 평통회장에 재직하는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이장, 초대·2대시의원 및 시의장을 지내면서 내 고장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함께 웃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왔다.
 문화체육장 김부현씨(47·불현동)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화합을 다져왔으며 시 어머니배구단을 창설,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앞장서왔다.
 지역개발장 최남순씨(71·상패동)는 초대 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지내면서 관내 불우이웃과 보호시설에 후원금, 후원물품 등을 제공, 어려운 이웃을 가족과 같이 사랑하고 6·25참전용사들을 위로하는 등 지역 시민복지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발휘했다.
 향토·애향장 허의강씨(67·중앙동)는 의료보험 지부장을 역임하면서 남들보다 탁월한 애향심으로 시민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