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부경찰서는 27일 국내 유명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개설, 회원으로 가입한 수 만명에게 음란 동영상 사진과 만화물을 배포한 혐의로 이모씨(21·무직·동작구 사당동)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월 21일부터 ‘최xx의 실시간영화’라는 카페를 운영자 ‘대한xx대사관’이라 별칭으로 직접 운영하면서 게시판을 통해 음란 동영상, 사진, 음화, 만화물을 배포하고 3만4천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혐의다.
 <부천=김병화기자> bhkim@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