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강항원) 남부지점 개점식이 5일 평택시 통복동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3층에서 손학규 도지사, 김홍규 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 김선기 평택시장,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남부지점은 평택·안성·오산·화성 등 4개 시를 관할구역으로 해 이들 지역의 5만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양질의 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평택항 배후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한편 경기신보는 남부지점 개점에 따라 수원본점을 중심으로 동(성남), 서(부천), 남(평택), 북(의정부)의 4대 권역별 점포망 구축을 마무리했으며 도내 55만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보증수요를 담당하게 된다.
 이 밖에 9월말 현재 도내 3만여 업체에 1조2천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1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으며 전국 최초로 사이버보증을 실시, 고객의 90% 이상이 금융기관 방문 없이 가까운 점포(우리은행·농협)에서 One-stop으로 보증 및 대출을 받고 있다. <조수현기자> goodman@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