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타깃 게임이자 숫자를 줄이는 운동입니다. 18홀 동안 어떤 사람은 70대 또는 80대 90대 심지어 백타가 넘어가는 타수를 기록합니다. 물론 구력과 실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골프 입문 2-3년이 지나면 싱글을 목표에 두고 숏게임의 중요성을 알게 됩니다. 이때가 싱글을 목표에 두는 중급자 골퍼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숏게임이 골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자신의 스코어 점수를 낮추기 위해서 숏게임 기량을 쌓아 놓아야 합니다. 어느 지형에서든 어프로치로 파세이브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목표했던 타수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PGA 투어 선수들은 버디 사냥 중에서도 숏게임에서 얻어낸 파(Par)나 버디(Birdie)를 값지게 여기고 있습니다. 전 챔피언십 우승자였던 헌터 메이헌(Hunter Mahan) 선수는 ‘일생일대의 최소 스코어 기록을 줄이고 싶다면 연습장에서 드라이버 샷 연습 시간을 줄이고 좀 더 많은 시간을 어떻게 하면 볼을 홀에 붙일수 있는가를 배우는데 할애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하고 ‘스코어를 낮추는데 목표를 두고 퍼팅과 그린 주변에서의 기본적인 웨지샷의 기량을 쌓아 두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숏게임의 핵심에는 웨지를 다루는 기술들을 알아야 합니다. 기존의 한 가지 기술보다는 다양한 어프로치를 구사하여 칩샷 피치샷 벙커샷 등으로 정확도를 높일수 있어야 합니다.
2023년 새해부터는 독자 여러분들께서 스코어 점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숏게임에 대해서 특별히 연재해 올려 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부탁드립니다.
/신희갑 프로 골퍼 (남수원CC 소속)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