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인천경영포럼(회장 원용휘)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심준석)와 공동주관으로 안현호 전(前)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사(KAI) 사장이자 제1대 방위산업공제조합 이사장을 초청해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누아르 홀에서 "항공우주산업 대한민국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제443회 인천경영포럼 강연회를 진행하였다.

연단에 선 안현호 이사장은 KAI의 소개 및 KT-1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수리온 기동헬기, 송골매 무인기 개발의 성공으로 대한민국 안보와 항공 전력을 책임져온 과정을 설명하였으며, 미래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KF-21(한국형 전투기)와 LAH/LCH(소형무장/민수헬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항공우주산업에 현주소에 대해 말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이 주관하는 차세대 중형위성, 국방위성 개발사업을 소개함은 물론 앞으로 항공우주산업이 나아가야 할 우주 사업 영역에 대하여 포럼 강연 참석자에게 조언을 전달했다.

이번 안 이상의 강연을 통해 인천경영포럼 회원 및 참석한 기관장 및 외빈들은 한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와 4차 산업혁명을 주도 할 수 있는 기업의 지향점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이번 강연회에는 포럼회원 및 인천지역 기관장, 외빈을 포함하여 약 13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노유진 기자 yes_uj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