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오늘 오전 8시부터 추가 운영
▲ 1일 인천 남동구 길병원사거리에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 1일 인천 남동구 길병원사거리에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인천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인천시청 대회의실 외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 추가로 설치해 2일부터 총 2곳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31일부터 시청 2층 대회의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해 오고 있는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 추가로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추가 설치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합동분향소는 상황 종료시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조문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든지 운영시간 내에 자유롭게 조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청 대회의실 합동분향소는 기존대로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