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천 안마사 화합&문화 한마당'이 지난 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케이슨24 야외공연장에서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회장 김용기) 주최로 펼쳐졌다.

김여진 전 YTN 아나운서와 양남규 시각장애인의 사회로 색소폰&아코디언 연주, 밴드 공연,초대가수 공연, 안마 관련 사진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돼 바쁜 일상에 지친 시각장애 안마사들에게 힐링 기회를 선사했다.

앞선 1부 기념식은 김용기 회장의 기념사, 유공회원 및 장학생 표창,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허종식(인천 동·미추홀갑) 국회의원·신동섭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이옥형 대한안마사협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기 회장은 "2006년 9월 27일은 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부여하는 명문 규정이 2006년 9월 27일을 기해 보건복지부령에서 의료법으로 대체 입법돼 공포됐다"며 "그런 의미 있는 날을 기억하며 안마사와 안마업 발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