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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대구에서 발생한 섬유공장 화재와 관련, 행정안전부와 소방당국에 피해 확산 방지를 주문하는 긴급지시를 했다.

한 총리는 "행안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대구시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화재로 인해 주민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필요하면 지자체와 협조해 주민 대피 등 조치를 취하라"고 덧붙였다.

소방청장에게는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 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50분께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 대응 2단계가 내려졌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