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클럽(창립준비위원장 하석용)은 인천학회, 인천경실련과 공동으로 오는 22일 개최 예정이던 '창립총회 및 지방자치 성공을 위한 정치개혁포럼'을 최근 급격히 확산세를 보이는 오미크론 감염 여파로 인해 잠정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석용 인천클럽 창립준비위원장은 "2022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시점에서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으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시민들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어서 부득이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미크론이 진정세를 보이면 곧바로 시민들과 함께 지방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살피고 대책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