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 기준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은 사전투표율을 포함해 전국 71.1%로 집계됐다.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인천은 68.4%, 경기는 70.2%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4∼5일 치러진 사전투표와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지난 10시간 동안 총선거인 4419만7692명 가운데 3142만797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인천에서는 총선거인 251만9225명 가운데 172만2462명이 투표를 마쳤다.
경기에서는 총선거인 1143만3288명 가운데 802만4722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77.3%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66.90%를 기록했으며 인천이 68.4%로 그다음으로 낮았다. 서울 투표율은 71.4%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 즈음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 30분 이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하는 만큼 전국 251개 개표소 중 일부에서는 오후 8시 10분쯤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박서희 기자 joy@incheonilbo.co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