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지역 주민도 공항철도 싸게 탄다
공항철도 전 구간 개통 이후 10년 넘게 육지보다 비싼 요금을 부담하던 영종지역 주민에게 최대 40%의 요금이 인하됩니다. 정부가 내년 상반기부터 영종 주민이 더 많이 지급한 요금을 환급하고, 철도 버스 환승도 가능해집니다.

▲ 인천-제주 뱃길, 7년 만에 부활
2014년 4월 이후 7년간 끊겼던 인천-제주 항로가 10일 취항식을 갖고 첫 정규운항을 시작합니다. 연간 10만 명 이상의 여객 수송과 100만 운임톤 이상의 물동량 창출이 재개되는 등 수도권과 제주권 물류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 인천시 청렴도 3등급 ‘제자리’ 1등급 전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가 전체등급 5등급 가운데 ‘3등급’을 받았습니다. 인천항만공사와 교통공사 등은 2등급으로 평가됐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도시공사 등은 4등급을 기록했습니다.

▲ 길고양이 급식소 게시판 ‘찬반 논쟁’ 시끌
경기도가 지난달 길고양이 학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본격 시행한 ‘공공급식소’에 대해 찬반 논쟁이 불붙었습니다. 도의회 게시판에는 공공급식소 설치 근거조항을 삭제하라는 반대 민원과 찬성 민원이 무더기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 경기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속도
경기도가 정부의 2·4 대책의 후속 조치로 소형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는 최대 150억 원까지 지원되는 국비에 30억 원의 기금을 통해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 베트남 선원 평택항 향하던 배에서 선장 살해
평택항으로 들어오던 파나마 선적 화물선 안에서 선장을 살해한 베트남 선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평택·당진항 입항 중이던 상선에서 중국인 선장 B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베트남 선원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