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대체매립지 #석면교실
5월 26일 목요일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 인천 초·중·고 34.5% 발암물질 속 공부
인천지역 초·중·고교 3곳 중 1곳의 건물은 석면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자료에 따르면 인천지역 531개 학교 중 183이 석면 사용 학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숨고르기 들어간 이재명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난 25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V토론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설명이지만, 최근 지지율 하락의 여파로 전략 수정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 환경부 대체매립지 정해놓고 숨기나…
수도권매립지 문제가 인천시장 선거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환경부가 대체매립지 부지 선정을 숨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국회에 제출한 문건 중 일부가 의도적으로 누락 됐다는 주장입니다.

▲ 점자 공보물 18%… 시각장애인 참정권 실종
이번 지방선거 인천지역에 출마한 시·군·구의원 후보 가운데 점자형 공보물을 제작해 발송한 후보 비율이 18%에 불과했습니다. 인천일보 취재 결과 전체 후보 238명 가운데 43명만 점자 공보물을 제작했습니다.

▲ 도교육감 후보 토론회 후보 간 ‘난타전’
경기도교육감 자리를 놓고 진보성향 성기선 후보와 보수성향 임태희 후보가 지난 25일 열린 토론회에서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임 후보는 혁신교육·고교평준화 정책을 공격했고, 성 후보는 혁신학교 보편화가 교육기회의 평등을 가져온다고 맞섰습니다.

▲ 김은혜 “경기 세바퀴”·김동연 “결집 세몰이”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 경기지사 양당 후보자들이 막판 세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현장 소통을 통한 중도층 흡수에 주력하고 있고, 김동연 후보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여권에 대한 견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