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408억 세금 분쟁, 대법원에 달렸다
인천 계양구와 미추홀구 등 전국 46개 지자체와 롯데그룹 계열사가 벌이는 400억 원대 취득세 부과 취소 소송이 대법원으로 넘어갔습니다. 법적 다툼이 5년째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시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 인천신항 진입 지하차도 2026년 개통 목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 확보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인천, 오존 평균 농도 증가… 지난해 최고치
최근 5년간 인천 오존 평균 농도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 결과 인천지역 평균 오존 농도는 0.029ppm으로 2016년부터 지속 상승하는 중입니다.

▲ 경기버스 노사 갈등 일단 봉합
경기지역 23개 버스업체 노동조합과 사용자 측의 막판 협상 끝에 수능 교통 대란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경기도 내 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아 노사 갈등은 또 다시 반복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경기도 탄소중립 예산 ‘싹둑’ 시민단체 비판
경기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150여 개 단체가 경기도 내년 예산을 두고 ‘탄소중립’ 정책 실행 의지가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입장문을 내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지원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 수원 가로수 고사… 작년 겨울 제설제 때문
수원시가 올해 지역 내 가로수 집단 고사 장소에 묘목을 다시 심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는 가로수 고사 원인을 겨울철 다량 살포한 ‘제설제’ 때문으로 분석한 가운데 별도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