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진땀’
내년까지 전국 2곳에 감염병 전문병원이 추가 구축됩니다. 하지만 유력 후보지인 인천에서는 인하대병원 등이 불참 의사를 밝혀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구하는데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 지자체 등골 휘는 지방선거비… 지원 절실
인천지역에서 지방선거를 치르는데 소요되는 수백억 원의 예산이 지자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지자체 여건을 고려해 선거 비용 부담을 일정 부분 덜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해양쓰레기 처리’ 인천시민 꼽은 과제
인천연구원 조사 결과 내년 양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인천에 필요한 정책으로 인천시민 10명 중 8명은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도입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도 선거를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혔습니다.

▲ 경기도 버스에 올라탄 ‘사모펀드’ 전략 고심
‘사모펀드 버스운수업’에 대한 경기도와 지방자치단체들의 대응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공공성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방안을 마련 중이지만, 업계의 반발 가능성 등 규정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기과학고, 의대 지원만 해도 장학금 회수
경기과학고등학교가 의과 계열 대학에 지원하거나 합격한 학생들의 장학금을 전액 돌려받았습니다. ‘과학영재 양성’이라는 학교 설립과 지원 취지에 어긋나는 진로를 택했다는 이유입니다.

▲ 집단식중독, 최근 2년 70%가 감염원 불명
경기도 내 최근 2년간 발생한 집단식중독의 70%가 감염원이 불명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간 집단식중독 57건 중 29건이 식당에서 발생했는데 추정감염원이 밝혀진 것은 4건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