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나고 더러운 그것, 쓰레기.

특히 음식물 쓰레기는 봉투에 모아 버리면 다 찰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동안 썩어버리기 일쑤.

여름철에는 어마어마한 냄새와 벌레까지 동반한다.

버릴 때도 뚜껑 열기가 찝찝해서 갖은 방법을 써보기도 했다. 때때로 주택가에는 이렇게 용기가 나뒹굴기도 하는데.

쓰레기는 내 손에 있을 때도 문제지만 배출할 때도, 수거할 때도, 처리할 때도 골칫거리다.

쏟아지는 쓰레기 더미 속 불거지는 환경 문제들. 산뜻하게 쓰레기를 버리면서도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은 없는 걸까? 알아보던 중!

투입구에 쓰레기를 넣으면 쏘옥 빨려 들어가는 이런 것도 있다고 하는데. 오호라! 이거면 될까?

하지만 현실은...

 

/박서희 기자 jo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