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엔 국악동요극 '아기돼지…'
11월 수능 끝 '청춘열정페스타'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오페라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걸작을 대중적으로 재해석해 오페라 입문자들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지휘자 김봉미가 이끄는 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재단은 또 10월30일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연희공방음마갱깽의 국악동요극 '아기돼지 삼형제'와 11월27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대입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청춘열정 페스타'를 공연한다. 특히 이 공연에는 '쇼미더머니9'의 우승자 릴보이와 고등랩퍼 박준호 등이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79-999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osan.go.kr/arts)를 참조하면 된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