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단신도시 아파트 신축 중단… 여론 악화
인천 검단신도시의 3400세대 규모 아파트 신축 사업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일부인 김포 장릉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건설사 3곳이 뒤늦게 문화재청 심의 절차를 밟고 있으나, 주택을 철거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 해양도시 ‘인천의 색’ 입혀 미래가치 높인다
인천시가 2025년까지 해양 전문인력을 키우고 해양문화시설을 건설합니다. 특히 인천의 색이 입혀진 해양교육센터 건설을 약속하는 등 수도권 대표 해양도시로서 미래가치를 향상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 ‘금연구역 과태료 부과’ 기초단체 위임 무산
인천시가 금연구역 과태료 부과 업무를 기초단체에 위임하려다 반발에 부딪혀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선 군·구에서는 시가 무리하게 금연구역을 확대해 업무 과중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이재명, 전북 경선 54.5%로 1위 탈환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26일 전북지역 순회경선에서 득표율 54.5%를 얻어 승리했습니다. 이 지사는 전날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낙연 후보에게 1위를 내줬으나 하루 만에 반등을 이뤄냈습니다.

▲ 추석 연휴 독 됐나… 신규 확진자 1000명 코 앞
경기지역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31명이 나오면서 추석 연휴 기간 감염 확산 우려가 현실화 됐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안산시 어린이집과 고양시 운동 시설 관련 등이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전체 42%인 3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결국 법정행
고양시가 한강 다리 중 유일한 유료도로인 일산대교의 통행료 인하를 위한 정식 소송에 나섰습니다. 고양시는 민자사업자인 일산대교 주식회사를 상대로 통행료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인천지법에 정식 제기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