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위기
인천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추석 연휴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일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고,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80%를 넘었습니다. 방역 인력 피로마저 누적되며 인천형 방역체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 백령공항 건설·인천국제공항 1억 명 수용
정부가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이 담긴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통해 백령공항 건설을 관련 절차에 따라 추진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1억 명 수용이 가능한 규모로 확장되고, 주변 지역이 공항복합도시로 개발됩니다.

▲ 인천 ‘성평등 지수’ 연수구만 떨어져…
인천여성의전화가 발표한 결과, 연수구만 5년 전보다 종합 평가 지수가 떨어졌습니다. 지난 22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다른 9개 군·구의 성평등 지수가 높아진 가운데 부평구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정치활동땐 퇴학’… 낡은 교칙 손 본다
경기도교육청이 선거권을 가진 학생에게 선거권 행사와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합니다. 개정안에는 학생 선거권을 보장하고 차별과 혐오표현의 금지, 학교 내 집회의 자유 보장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 경기남부권 신공항 계획 연착륙
경기도를 거점으로 한 국제공항 건설 방안이 사상 처음으로 국가 정책에 올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지역에선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 경기도·남양주시 징계 놓고 또다시 갈등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감사 처분을 놓고 또다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도가 시에 감사 방해를 이유로 기관경고 등 관련 공무원 중징계를 요구하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법적 조치에 착수하겠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