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형문화재 의혹… 검, 경 재수사 요청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산하 교육생들에게 이수 자격을 주는 조건으로 수천만 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리려 하자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명백한 증거가 있다며 경찰 수사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인하대,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탈락
인하대학교가 이른바 대학 ‘살생부’라 불리는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탈락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 이미지 타격은 물론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정부 지원을 못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 송도 화물차주차장, ‘민·관 협의체’ 부상
국민권익위원회 진정 절차를 밟고 있는 인천 송도 화물차주차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구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시는 시민들과 대화할 뜻이 있다며 조만간 협의체 운영안 등을 논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문화적 재생”… 동일방직 가치 재발견
인천의 대표적인 산업유산이자 여성 노동운동의 상징인 동일방직의 보존·활용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별건축구역 지정, 문화적 재생 등을 통한 노동산업박물관 건립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황교익 인사 논란에 청문회 일정 차질
황교익 맛칼럼니스트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놓고 민주당 대선 주자들 간 날 선 정치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후보자에 대한 자료와 검증을 이유로 경기도의 사장 임명 요청을 위한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 대권 도전 선언 홍준표, “이재명 가장 쉬운 상대”
대권 도전을 선언한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인천일보TV 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인성과 자질에 문제가 있다며, 수신제가 없이 치국평천하는 힘들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