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RO 교통정리’에 사천 ‘반발’
정부가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MRO 산업을 육성하는 계획안을 제시한 이후 경남 사천의 반발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사천지역 시민단체는 “정부의 이번 MRO 방안은 허울에 불과하다며 인천의 해외 복합 MRO 유치에 결사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소각시설 입지 선정 절차 돌입… 가시밭길 예상
인천시가 중구와 동구 권역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소각시설 입지 선정에 돌입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기존 후보지를 백지화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고려할 때 형식적 절차라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 인천-백령 항로 3차 공모 현재 참여 업체 없어
2년 뒤 여객선 운항이 끊길 위기에 놓인 인천-백령 항로에 대한 대체여객선 3차 공모 역시 참여 업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민들을 3차 공모가 무산될 경우 여객선을 공영제로 운영하는 방안을 시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황교익 인사 청문’ 놓고 도의회 신경전 예고
황교익 맛칼럼니스트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도의회 인사청문회로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사청문위원회는 24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30일 첫 회의를 열어 본격 검증 업무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 쌍용차 상반기 매출 1조1400억… 순손실 감소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판매 4만여 대, 매출 1조1400억 원, 순손실 18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자구 노력 등 비용절감 효과로 영업 손실은 이전 분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속 개학 달라진 교실 풍경
경기지역 학교가 코로나 사태 속에 네 번째 개학을 맞았습니다. 학교 현장의 모습도 크게 달라졌는데, 학생들은 등교 시와 교실 입실, 점심식사 전 최소 하루 3번 체온을 측정하고 쉬는시간도 10분에서 5분으로 줄여 접촉을 최대한 막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